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 착용한 명품 시계, 82억 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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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溥儀)가 착용했던 시계가 홍콩 경매에서 82억 원에 낙찰됐다.
홍콩 필립스 아시아옥션하우스는 23일(현지시간) 푸이 황제의 소장품 경매에서 그가 착용했던 파텍필립 시계가 경매 6분 만에 4890만 홍콩달러(약 82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 낙찰가 39억 원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다.
경매사 측은 "황제가 소유했던 손목시계 중 최고의 가격"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경매에 나온 에티오피아 마지막 황제 하일레 셀라시에의 파텍필립 시계는 38억 원, 그해 베트남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가 소장했던 롤렉스 시계는 66억 원에 팔렸다.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였던 푸이는 1908년 2살의 나이로 12대 황제에 올랐지만 4년 만인 1912년 신해혁명으로 폐위당했다.
일제에 의해 만주국 황제가 됐으나 1945년 소련으로 끌려가 포로생활을 하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1967년 생을 마감했다.
홍콩 필립스 아시아옥션하우스는 23일(현지시간) 푸이 황제의 소장품 경매에서 그가 착용했던 파텍필립 시계가 경매 6분 만에 4890만 홍콩달러(약 82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 낙찰가 39억 원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다.
경매사 측은 "황제가 소유했던 손목시계 중 최고의 가격"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경매에 나온 에티오피아 마지막 황제 하일레 셀라시에의 파텍필립 시계는 38억 원, 그해 베트남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가 소장했던 롤렉스 시계는 66억 원에 팔렸다.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였던 푸이는 1908년 2살의 나이로 12대 황제에 올랐지만 4년 만인 1912년 신해혁명으로 폐위당했다.
일제에 의해 만주국 황제가 됐으나 1945년 소련으로 끌려가 포로생활을 하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1967년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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