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母 산소 타버려”...윤정수, 어버이날 올린 감동 글
작성자 정보
- VVIP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713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부모님들에게 말이라도 한마디 예쁘게..”
방송인 윤정수(50)가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부모님께 효도 하자고 당부했다.
윤정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모님 산소 사진을 게재하며 “비가 와 자꾸 씻겨 탄내도 점점 없어진다. 나름 풀도 점점 자라난다. 땅에 있는 작은 꽃. 그게 희망이란 거겠지”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기왕이면 어버이날에 올려야 다들 부모님들에게 말이라도 한마디 예쁘게 하겠다 싶었다”면서 “이런 속상한 사람도 있으니, 5월 5일 어린이날에 많이 힘드셨겠지만 5월 8일 하루는 부모님들에게 좀 수고해주시고 착한 어른이 돼 봅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나처럼 기회상실하지 마시구요”라며 안타까운 심정도 덧붙였다.
앞서 윤정수는 과거 방송을 통해 “어머님은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청각과 언어 장애가 있었다. 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부양하느라 군 면제를 받기도 했다. 치매도 오셔서 가끔 저를 못 알아보실 때도 있다. 가끔은 시간을 붙잡고 싶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그의 모친은 지난 2016년 11월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후 윤정수는 지난 2019년 강원도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어머니 산소가 있는 곳”이라며 강릉 지역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9월에도 인스타그램에 “엄마 이제 곧 손님들 올덴데 머리 좀 하자. 아우 내가 다 시원하네”라며 벌초를 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등 애틋함을 표현하고 있다.
1992년 S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그는 현재 KBS 쿨FM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한편,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전남 해남 등지에서 잇따라 산불이 나 산림 피해를 입었다. 지난 3월 4∼8일 삼척 강릉 동해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8939개 면적에 해당하는 산림 6천383㏊가 피해를 입었다. 최근 10년 간 발생한 산불의 원인을 보면, 76%가 실화·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발생했다.
방송인 윤정수(50)가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부모님께 효도 하자고 당부했다.
윤정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모님 산소 사진을 게재하며 “비가 와 자꾸 씻겨 탄내도 점점 없어진다. 나름 풀도 점점 자라난다. 땅에 있는 작은 꽃. 그게 희망이란 거겠지”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기왕이면 어버이날에 올려야 다들 부모님들에게 말이라도 한마디 예쁘게 하겠다 싶었다”면서 “이런 속상한 사람도 있으니, 5월 5일 어린이날에 많이 힘드셨겠지만 5월 8일 하루는 부모님들에게 좀 수고해주시고 착한 어른이 돼 봅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나처럼 기회상실하지 마시구요”라며 안타까운 심정도 덧붙였다.
앞서 윤정수는 과거 방송을 통해 “어머님은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청각과 언어 장애가 있었다. 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부양하느라 군 면제를 받기도 했다. 치매도 오셔서 가끔 저를 못 알아보실 때도 있다. 가끔은 시간을 붙잡고 싶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그의 모친은 지난 2016년 11월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후 윤정수는 지난 2019년 강원도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어머니 산소가 있는 곳”이라며 강릉 지역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9월에도 인스타그램에 “엄마 이제 곧 손님들 올덴데 머리 좀 하자. 아우 내가 다 시원하네”라며 벌초를 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등 애틋함을 표현하고 있다.
1992년 S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그는 현재 KBS 쿨FM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한편,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전남 해남 등지에서 잇따라 산불이 나 산림 피해를 입었다. 지난 3월 4∼8일 삼척 강릉 동해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8939개 면적에 해당하는 산림 6천383㏊가 피해를 입었다. 최근 10년 간 발생한 산불의 원인을 보면, 76%가 실화·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발생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