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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에 꽂힌 명품 브랜드…BTS 지민, 티파니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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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석업체 티파니앤코가 BTS 지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민은 올 봄 브랜드 광고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민은 2021년 블랙핑크 로제에 이어 티파니앤코의 두번째 K-팝 홍보대사다.

티파니는 셔츠를 입지 않고 검정색 정장을 한 채 브랜드 팔찌를 착용한 지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명품 브랜드들이 속속 K-스타들을 활용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멤버들은 각각 다른 브랜드의 홍보대사다.

지수는 까르띠에, 리사는 셀린느, 제니는 샤넬의 얼굴이다.

로제는 티파니앤코에 이어 지금은 생로랑을 대표한다.

루이비통은 BTS,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레드벨벳을 내세웠다.

지방시 홍보대사는 에스파, 구찌 홍보대사는 아이유다.

배우들도 못지 않다.

펜디는 송혜교, 버버리는 차은우, 알렉산더 맥퀸은 전지현이다.

K-스타들을 활용하는 건 SNS 영향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최근 한국 젊은 층의 명품 소비가 늘었다며 SNS의 확산을 이유로 꼽았다.

인스타그램 등이 소비를 자극하는 외부적인 요인이라는 것이다.

SNS관리플랫폼에 따르면 한국의 SNS 활성 이용자 비율은 세계 3위다.

BTS 멤버들과 블랙핑크 멤버들은 각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천만 명이 넘는다.

블랙핑크 리사는 8천8백만 명을 넘겼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한국은 이미 최고의 명품시장이다.

지난해 명품 브랜드 매출 규모가 1년 전보다 24% 급증한 168억 달러(21조8천억 원)에 달한다.

1인당 명품 소비액은 325달러로 세계 1위다.

미국은 280달러였다.

CNN은 명품 브랜드들이 최근 잇따라 K-팝 스타를 간판으로 내세워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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