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알리· 테뮤, 장신구 중금속 검출 차단
작성자 정보
- VVIP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457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평택직할세관 통관과정 유해성 검사후 차단 첫 사례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해외 직구 물품 가운데 장신구 등에서 기준치를 수백배 초과하는 중금속이 발견돼 세관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8일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해상특송 여름 휴가용 직구물품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한 결과 중국 직구 테무의 장신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
중금속이 검출된 제품은 목걸이와 귀걸이, 반지 등 24점. 이들 제품에서 납 함량 기준치의 1.3배~ 917배 초과해 나타났다.
또 카드뮴 함량 기준치의 81배~ 998배가 초과 검출됐다는 중앙관세분석소의 보고다.
이에 따라 평택세관은 기존 통관후 유해여부를 모니터링해오던 관행에서 통관 단계에서 중금속 함유 여부를 검사한 뒤 이를 차단했고, 이와같은 통보를 받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측은 온라인 판매중지와 이미 판매된 제품을 환불해주는 고무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평택세관은 지난해 기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전국 해상특송 물량의 67%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양승혁 세관장은 “해외직구를 악용한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우범물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해외 직구 물품 가운데 장신구 등에서 기준치를 수백배 초과하는 중금속이 발견돼 세관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8일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해상특송 여름 휴가용 직구물품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한 결과 중국 직구 테무의 장신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
중금속이 검출된 제품은 목걸이와 귀걸이, 반지 등 24점. 이들 제품에서 납 함량 기준치의 1.3배~ 917배 초과해 나타났다.
또 카드뮴 함량 기준치의 81배~ 998배가 초과 검출됐다는 중앙관세분석소의 보고다.
이에 따라 평택세관은 기존 통관후 유해여부를 모니터링해오던 관행에서 통관 단계에서 중금속 함유 여부를 검사한 뒤 이를 차단했고, 이와같은 통보를 받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측은 온라인 판매중지와 이미 판매된 제품을 환불해주는 고무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평택세관은 지난해 기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전국 해상특송 물량의 67%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양승혁 세관장은 “해외직구를 악용한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우범물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