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도 돼?"…동덕여대 과격 댓글 주짓수 선수 결국
작성자 정보
- VVIP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185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동덕여자대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반대를 지지하는 한양여자대학교 총학생회 연대문에 과격한 댓글을 남긴 서울시주짓수회 소속 선수가 자격정지 1년 처분을 받았다.
6일 서울시 주짓수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A 선수에 대한 징계 결정 내용을 알렸다.
서울시 주짓수회는 "징계 대상 선수는 한양여대 총학생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게시한 '여자대학은 왜 존재해야 하는가'라는 제하의 게시글에 '패도 돼?'라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함으로써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으로서 품위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대상자가 사안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사과문을 작성하여 게시하는 등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 대상자의 연령이 어리고 본회에 선수 등록한 이후 징계 혐의 사건이 처음 발생한 점 등을 감안해 2024년 12월 5일로부터 자격정지 1년으로 정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양여자대학교 총학생회 '한결'은 지난달 1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여자대학은 왜 존재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한양여대 총학생회는 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동덕여대 학생회와 연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자신을 '2025 주짓수 서울시대표'로 소개한 A 선수가 "패도 돼?"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는 곧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했고, 서울시 주짓수회에 항의가 쏟아졌다. 이에 서울시 주짓수회는 다음 날 사과와 함께 징계 결과를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A 선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비공개 설정을 해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A 선수는 "제 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과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 저의 발언은 타인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부적절한 표현이었고 운동인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는 제가 가진 책임을 다하며 인성 함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어떠한 징계도 달게 받아들이겠다"고 사과했다.
6일 서울시 주짓수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A 선수에 대한 징계 결정 내용을 알렸다.
서울시 주짓수회는 "징계 대상 선수는 한양여대 총학생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게시한 '여자대학은 왜 존재해야 하는가'라는 제하의 게시글에 '패도 돼?'라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함으로써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으로서 품위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대상자가 사안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사과문을 작성하여 게시하는 등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 대상자의 연령이 어리고 본회에 선수 등록한 이후 징계 혐의 사건이 처음 발생한 점 등을 감안해 2024년 12월 5일로부터 자격정지 1년으로 정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양여자대학교 총학생회 '한결'은 지난달 1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여자대학은 왜 존재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한양여대 총학생회는 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동덕여대 학생회와 연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자신을 '2025 주짓수 서울시대표'로 소개한 A 선수가 "패도 돼?"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는 곧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했고, 서울시 주짓수회에 항의가 쏟아졌다. 이에 서울시 주짓수회는 다음 날 사과와 함께 징계 결과를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A 선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비공개 설정을 해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A 선수는 "제 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과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 저의 발언은 타인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부적절한 표현이었고 운동인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는 제가 가진 책임을 다하며 인성 함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어떠한 징계도 달게 받아들이겠다"고 사과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