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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들 몰려온다”…명품 쓸어담는 외국인 1등은 중국, 2등은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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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
1~2월 외국인 매출 역대최고
큰손 국적, 중국·태국·미국 순

갤러리아백화점의 올해 1~2월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태국인이 중국인 다음으로 많이 방문하는 고객이 되는 등 국적 다변화가 눈에 띈다.

21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은 1, 2월 각각 100억원, 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배 늘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는 외국인 매출이 260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며 “외국인 매출이 가장 높았던 2019년을 뛰어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외국인 명품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

명품관은 코로나19 발발 전엔 외국인 매출 비중이 15%에 달했으나 팬데믹 이후엔 국내 관광 수요가 줄면서 1%까지 떨어졌다. 엔데믹과 함께 한화갤러리아가 외국인 고객 마케팅을 강화하며 근래 들어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 고객 국적은 중국, 태국, 미국 순이다. 이전과 달리 태국 등 동남아 고객이 계속 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한화갤러리아 측은 부연했다.

갤러리아는 외국인 대상 마케팅을 보다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명품관은 신규 외국인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인근 압구정 상권과 연계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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