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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쉬워진다…한국서 일본 입국때 '사흘 대기'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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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할 때 호텔 등에서 사흘간 대기·격리하던 것이 사라진다.

일본 외무성은 16일 미즈기와 대책(공항·항만 등에서 방역대책) 변경안을 통해 한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할 때 사흘간 대기하던 것을 17일 0시부터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사흘간 대기는 한국을 포함해 이집트, 파키스탄, 불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라오스, 러시아 등에 대해 유지돼 왔는데, 이번에 한국만 제외됐다.

일본은 2020년 이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국인 신규입국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몇차례 시행해왔다. 현재 유학생과 비즈니스 목적 입국 등에 대해서는 비자를 발급하고 있으나 아직 관광을 위한 입국은 허용치 않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최근 "연휴(골든위크, 5월 8일까지) 감염상황을 본 후에 6월에라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미즈기와대책(공항·항만에서 방역, 입국규제)을 포함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단계적으로 재검토하겠다"며 "G7 수준으로 원할하게 입국가능하도록 완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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