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명품샵 방문 논란에, 빛바랜 세일즈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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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현지 매체 ‘15mi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의 퍼스트레이디(김 여사)는 50세의 스타일 아이콘 : 빌뉴스(리투아니아의 수도)에서 일정 중 유명한 상점에 방문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나토 정상회담과 폴란드 방문 등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성과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 쇼핑 논란으로 빛이 바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매체 '15mi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의 퍼스트레이디(김 여사)는 50세의 스타일 아이콘 : 빌뉴스(리투아니아의 수도)에서 일정 중 유명한 상점에 방문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는 '매장 방문에 경호원과 수행원 16명을 대동한 김 여사가 일반인의 출입을 막은 채 쇼핑했고, 쇼핑 물품은 기밀이라 공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게 민주당 주장이다.
실제로 이 매체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던 김 여사가 지난 11일 경호원과 수행원 16명을 대동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막은 채 '두 브롤리아이(Du Broliai)'에서 쇼핑을 했다고 보도했다. '두 브롤리아이'는 유명 패션·잡화 명품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는 편집숍이다.
윤 대통령은 4박6일간의 순방기간 동안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비롯한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하지만 하필 리투아니아 현지 언론의 명품 쇼핑 보도가 나오면서 여론의 초점이 순방 성과보다는 여기에 맞춰지고 있다.
아직 대통령실의 공식해명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한 대통령실 관계자가 일부 언론에 "실제로 쇼핑을 하지 않았고, 샵의 호객행위 때문에 들어갔다"는 압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런 해명은 오히려 여론에 기름을 붓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박성준 대변인은 15일 대통령실의 해명에 "명품매장에서 10여명의 경호원을 뚫고 영부인에게 호객했다니 그걸 해명이라고 하나"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영부인이 호객을 당할 동안 경호원은 무엇을 했나. 대통령실 경호가 그렇게 허술한가"라며 "또 영부인이 상인 호객행위에 무려 다섯 개나 되는 매장에 끌려다녔다는 말인가. 말이 되는 변명을 하라"고 말했다.
나토 정상회담과 폴란드 방문 등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성과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 쇼핑 논란으로 빛이 바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매체 '15mi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의 퍼스트레이디(김 여사)는 50세의 스타일 아이콘 : 빌뉴스(리투아니아의 수도)에서 일정 중 유명한 상점에 방문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는 '매장 방문에 경호원과 수행원 16명을 대동한 김 여사가 일반인의 출입을 막은 채 쇼핑했고, 쇼핑 물품은 기밀이라 공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게 민주당 주장이다.
실제로 이 매체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던 김 여사가 지난 11일 경호원과 수행원 16명을 대동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막은 채 '두 브롤리아이(Du Broliai)'에서 쇼핑을 했다고 보도했다. '두 브롤리아이'는 유명 패션·잡화 명품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는 편집숍이다.
윤 대통령은 4박6일간의 순방기간 동안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비롯한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하지만 하필 리투아니아 현지 언론의 명품 쇼핑 보도가 나오면서 여론의 초점이 순방 성과보다는 여기에 맞춰지고 있다.
아직 대통령실의 공식해명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한 대통령실 관계자가 일부 언론에 "실제로 쇼핑을 하지 않았고, 샵의 호객행위 때문에 들어갔다"는 압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런 해명은 오히려 여론에 기름을 붓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박성준 대변인은 15일 대통령실의 해명에 "명품매장에서 10여명의 경호원을 뚫고 영부인에게 호객했다니 그걸 해명이라고 하나"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영부인이 호객을 당할 동안 경호원은 무엇을 했나. 대통령실 경호가 그렇게 허술한가"라며 "또 영부인이 상인 호객행위에 무려 다섯 개나 되는 매장에 끌려다녔다는 말인가. 말이 되는 변명을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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