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연말부터 줄줄이 가격 인상되는 명품 시계…리셀 시장 가격 전망은

작성자 정보

  • VVIP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일부 인하도 있었지만 벌써부터 상승세 계속
연초 인상 전 중고 시장 찾는 발길 이어져

올해 1월 1일 롤렉스(Rolex)와 산하 브랜드 튜더(Tudor)를 시작으로 명품 시계 가격 인상이 연달아 이어졌다. 특히 튜더를 비롯해 가격을 두 차례 올린 브랜드도 상당수다.

샤넬(Chanel), 예거 르쿨트르(Jaeger LeCoultre), 오메가(Omega), 피아제(Piaget) 등이 대표적이다. 예거 르쿨트르는 소수 제품에 한해 가격을 소폭 인하했지만 인기가 큰 모델이 아닌만큼 체감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계 업계에선 새해에 가격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연말부터 태그호이어(Tag Heuer)와 제니스(Zenith), 브라이틀링(Breitling) 등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연달아 인상 조짐이 이어지며 리셀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등장한다.

리셀 시장에선 신품에 가까운 '민트급'(Mint condition) 시계를 찾는 발길도 이어진다. 시계 업계에선 중고 명품 시계 가격도 함께 오르기 전에 일찌감치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명품 시계 업계에선 1월 1일부터 연달아 가격 인상이 이어졌다. 올해 1월엔 롤렉스가 대표 인기 모델인 서브마리너와 데이트저스트 등의 가격을 2~6% 인상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