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매장은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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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대형마트 중 하나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신용등급 하락으로 단기자금 상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4일 오전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회생절차는 채무자 혹은 사업의 효율적 회생을 도모하는 제도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 채권자, 주주·지분권자 등 여러 이해관계인의 법률관계를 조정하게 한다. 주된 목적은 사업 재건과 영업 지속을 통한 채무 변제다.
지난 2월 28일 신용평가사들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낮췄다. 한국신용평가는 홈플러스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내렸다. 이익 창출력의 약화, 현금 창출력 대비 과중한 재무 부담, 중장기 사업 경쟁력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 등이 이유로 꼽혔다. 한국기업평가도 영업실적 부진, 과중한 재무 부담, 재무 구조 개선 여력이 크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홈플러스의 최대주주는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7조2000억원을 들여 홈플러스의 지분 100%를 사들였다. 이후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를 경영하면서 점포 20여 개를 팔아 빚 4조원을 갚았다. 그러나 내수 경기 침체와 오프라인 유통업 부진과 경쟁 심화 등으로 유동성이 악화하면서 지속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2025년 1월 31일 기준 부채비율과 직전 12개월 매출은 각각 462%와 7조462억원으로, 이는 1년 전 대비 부채비율은 1506% 개선되고 매출은 2.8% 신장됐다.
홈플러스의 실제 금융부채는 운영자금 차입을 포함해 약 2조원 정도다. 홈플러스는 4조7000억원이 넘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기에 회생계획이 확정되면 금융채권자와의 조정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는 “신용등급이 낮아져 향후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금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회생절차 신청이 사전예방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회생결정이 이뤄지면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면서 금융부담이 줄어든다.
회생절차와 상관없이 홈플러스 매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4일 오전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회생절차는 채무자 혹은 사업의 효율적 회생을 도모하는 제도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 채권자, 주주·지분권자 등 여러 이해관계인의 법률관계를 조정하게 한다. 주된 목적은 사업 재건과 영업 지속을 통한 채무 변제다.
지난 2월 28일 신용평가사들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낮췄다. 한국신용평가는 홈플러스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내렸다. 이익 창출력의 약화, 현금 창출력 대비 과중한 재무 부담, 중장기 사업 경쟁력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 등이 이유로 꼽혔다. 한국기업평가도 영업실적 부진, 과중한 재무 부담, 재무 구조 개선 여력이 크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홈플러스의 최대주주는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7조2000억원을 들여 홈플러스의 지분 100%를 사들였다. 이후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를 경영하면서 점포 20여 개를 팔아 빚 4조원을 갚았다. 그러나 내수 경기 침체와 오프라인 유통업 부진과 경쟁 심화 등으로 유동성이 악화하면서 지속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2025년 1월 31일 기준 부채비율과 직전 12개월 매출은 각각 462%와 7조462억원으로, 이는 1년 전 대비 부채비율은 1506% 개선되고 매출은 2.8% 신장됐다.
홈플러스의 실제 금융부채는 운영자금 차입을 포함해 약 2조원 정도다. 홈플러스는 4조7000억원이 넘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기에 회생계획이 확정되면 금융채권자와의 조정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는 “신용등급이 낮아져 향후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금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회생절차 신청이 사전예방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회생결정이 이뤄지면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면서 금융부담이 줄어든다.
회생절차와 상관없이 홈플러스 매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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