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찔까봐 못 먹었는데"…2030 여성들 돌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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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핑크림이 올라가는 커피를 주문할 때 "휘핑크림 빼달라"는 여성 직장인들들의 필수 요청사항이었다. 휘핑크림이 살을 찌운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이 같은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 여성들도 휘핑크림이 음료의 결정적인 맛을 좌우할 때는 휘핑크림을 오히려 더 넣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단 얘기다. 다이어트에 대한 인식이 '절대 마름'에서 '건강 유지'로 바뀌고 있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9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지난 5일 선보인 슈크림 음료를 구매한 고객 10명 중 9명은 슈크림 휘핑 크림을 필수로 선택했다. 이 중 60%는 '휘핑 크림 많이’를 요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크림 음료 2종은 출시 2주만에 200만잔 판매를 넘어서며 슈크림 열풍을 이끌고 있다. 1초당 3잔씩 판매됐단 계산이다.
출시 후 일주일간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니, ‘슈크림 말차 라떼’를 구매한 고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의 연령대는 20대(35%)였다. 30대(33%)와 40대(22%)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슈크림 라떼는 30대(37%), 40대(31%), 20대(20%) 순이었다. 특히 젊은 고객층의 유입이 많은 성수 지역 5개 매장에서 판매 중인 ‘슈크림 망고 쿠키 라떼’는 20대와 30대가 구매 고객 비중의 80%를 차지했다.
휘핑 크림이 기본 옵션으로 올라가는 다른 음료들은 고객 절반 이상이 ‘휘핑 크림 없이’를 요청하지만 2030이 주로 마시는 슈크림 음료는 휘핑크림을 적극 요청한단 얘기다. 통상 ‘휘핑 크림 때문에 슈크림 라떼를 마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슈크림 휘핑 크림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다.
올해는 봄 시즌 스테디셀러 ‘슈크림 라떼’와 함께 슈크림 라떼를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한 신규 음료인 ‘슈크림 말차 라떼’를 추가했다. 지난 2주간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는 지난해 판매량 TOP3 음료 중 하나였던 자몽 허니 블랙 티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판매량 3위, 4위 음료에 등극했다.
스타벅스는 이 같은 슈크림 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슈크림 라떼’의 판매 기간을 2주일 더 늘려서 앞으로 40여 일 뒤인 4월 28일까지로 연장할 방침이다.
또 올해 ‘슈크림 라떼’ 출시 9주년을 맞아 성수동에 위치한 ‘뚝섬역교차로점’을 슈크림 팝업스토어로 선보였다. 인근의 ‘성수역점’, ‘성수점’, ‘뚝섬역점’, ‘서울숲역점’을 슈크림 특화 매장으로 운영중이다. 5개 매장에서는 상큼한 망고와 달콤한 슈크림이 어우러지는 ‘슈크림 쿠키 망고 라떼’를 전용 음료로 판매한다.
19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지난 5일 선보인 슈크림 음료를 구매한 고객 10명 중 9명은 슈크림 휘핑 크림을 필수로 선택했다. 이 중 60%는 '휘핑 크림 많이’를 요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크림 음료 2종은 출시 2주만에 200만잔 판매를 넘어서며 슈크림 열풍을 이끌고 있다. 1초당 3잔씩 판매됐단 계산이다.
출시 후 일주일간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니, ‘슈크림 말차 라떼’를 구매한 고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의 연령대는 20대(35%)였다. 30대(33%)와 40대(22%)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슈크림 라떼는 30대(37%), 40대(31%), 20대(20%) 순이었다. 특히 젊은 고객층의 유입이 많은 성수 지역 5개 매장에서 판매 중인 ‘슈크림 망고 쿠키 라떼’는 20대와 30대가 구매 고객 비중의 80%를 차지했다.
휘핑 크림이 기본 옵션으로 올라가는 다른 음료들은 고객 절반 이상이 ‘휘핑 크림 없이’를 요청하지만 2030이 주로 마시는 슈크림 음료는 휘핑크림을 적극 요청한단 얘기다. 통상 ‘휘핑 크림 때문에 슈크림 라떼를 마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슈크림 휘핑 크림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다.
올해는 봄 시즌 스테디셀러 ‘슈크림 라떼’와 함께 슈크림 라떼를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한 신규 음료인 ‘슈크림 말차 라떼’를 추가했다. 지난 2주간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는 지난해 판매량 TOP3 음료 중 하나였던 자몽 허니 블랙 티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판매량 3위, 4위 음료에 등극했다.
스타벅스는 이 같은 슈크림 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슈크림 라떼’의 판매 기간을 2주일 더 늘려서 앞으로 40여 일 뒤인 4월 28일까지로 연장할 방침이다.
또 올해 ‘슈크림 라떼’ 출시 9주년을 맞아 성수동에 위치한 ‘뚝섬역교차로점’을 슈크림 팝업스토어로 선보였다. 인근의 ‘성수역점’, ‘성수점’, ‘뚝섬역점’, ‘서울숲역점’을 슈크림 특화 매장으로 운영중이다. 5개 매장에서는 상큼한 망고와 달콤한 슈크림이 어우러지는 ‘슈크림 쿠키 망고 라떼’를 전용 음료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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