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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줍는 사람이 임자'?...떨어진 명품지갑 챙겨 들곤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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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원장이 가방에서 열쇠를 꺼내 가게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이때 한 남성이 가게 안을 보더니 허리를 숙여서 무언갈 집어 들곤 그대로 지나가 버립니다. 원장이 떨어뜨린 명품 지갑을 남성이 냉큼 주워 달아나는 겁니다.



지난달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 미용실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미용실 원장인 제보자는 가게 안에서 지갑을 찾던 중 폐쇄회로(CC)TV를 보고 남성의 절도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도난당한 지갑은 70만원짜리 명품 지갑으로, 현금 40만원과 신분증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신고 접수한 경찰은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도난 이후 매일 중고 거래 사이트에 지갑이 올라왔나 확인한다"며 "생애 처음 저 자신에게 준 선물이니만큼, 남다른 의미가 있어 꼭 찾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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