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장모님·조카 주려던, 세뱃돈이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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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일간의 긴 설 연휴 기간, 전주에서는 부모님과 조카에게 줄 세뱃돈 봉투가 통째로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차량에 넣어둔 사이 절도를 당한 건데요.
이번 연휴 기간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절도나 폭력 사건만 60여 건에 이릅니다.
이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아파트 지하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유심히 살핍니다.
주변을 잠시 두리번거리더니 조수석 쪽 차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내부를 한참 뒤지던 중, 일행으로 보이는 다른 남성도 합세해 함께 본격적으로 차량을 수색합니다.
이내 갈색 봉투를 훔쳐 유유히 걸어나가는 두 남성, 안에는 120만 원가량의 세뱃돈이 들어있었습니다.
[차량 주인]
"어머니하고 아버지, 장모님하고 조카들 우리 애들 세뱃돈 이렇게 준비를 해놓은 건데 그게 이제 갑자기 없어진 거죠."
세뱃돈 도난 사건이 발생한 건 설 바로 전날 새벽 한시 반쯤이었습니다.
[이주연 기자]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입니다. 사람이 없는 새벽시간대 사이드미러가 펴져있는 차량을 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운전자는 설 당일, 밤사이 세뱃돈이 감쪽같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차량 주인]
"맨 처음에는 깜짝 놀랐죠. 갑자기 이제 차를 계속 보고 있는데 문이 열리고 두 명이 나타나가지고 그거(세뱃돈)를 털어가는 모습을 보니까 놀랐죠."
경찰은 명절 연휴를 틈탄 차량 털이가 여러 건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CCTV를 확보해 용의자들의 행방을 찾을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설 연휴 전북 지역에서는 이처럼 긴 연휴를 노린 차량 털이를 비롯해 32건의 절도와 30건의 폭력 사건 등 총 62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6일간의 긴 설 연휴 기간, 전주에서는 부모님과 조카에게 줄 세뱃돈 봉투가 통째로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차량에 넣어둔 사이 절도를 당한 건데요.
이번 연휴 기간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절도나 폭력 사건만 60여 건에 이릅니다.
이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아파트 지하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유심히 살핍니다.
주변을 잠시 두리번거리더니 조수석 쪽 차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내부를 한참 뒤지던 중, 일행으로 보이는 다른 남성도 합세해 함께 본격적으로 차량을 수색합니다.
이내 갈색 봉투를 훔쳐 유유히 걸어나가는 두 남성, 안에는 120만 원가량의 세뱃돈이 들어있었습니다.
[차량 주인]
"어머니하고 아버지, 장모님하고 조카들 우리 애들 세뱃돈 이렇게 준비를 해놓은 건데 그게 이제 갑자기 없어진 거죠."
세뱃돈 도난 사건이 발생한 건 설 바로 전날 새벽 한시 반쯤이었습니다.
[이주연 기자]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입니다. 사람이 없는 새벽시간대 사이드미러가 펴져있는 차량을 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운전자는 설 당일, 밤사이 세뱃돈이 감쪽같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차량 주인]
"맨 처음에는 깜짝 놀랐죠. 갑자기 이제 차를 계속 보고 있는데 문이 열리고 두 명이 나타나가지고 그거(세뱃돈)를 털어가는 모습을 보니까 놀랐죠."
경찰은 명절 연휴를 틈탄 차량 털이가 여러 건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CCTV를 확보해 용의자들의 행방을 찾을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설 연휴 전북 지역에서는 이처럼 긴 연휴를 노린 차량 털이를 비롯해 32건의 절도와 30건의 폭력 사건 등 총 62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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