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즌 다가오자…명품 업계 잇따라 가격 인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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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셀린느 이어 프라다·까르띠에·몽클레어 가격인상 앞둬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전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5일부터 전 제품 가격을 5~10% 일괄 조정할 계획이다. 사진은 5일 서울 시내 백화점 프라다 매장.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봄 성수기 시즌을 맞아 가격 인상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31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지난 2일 주요 인기 제품의 가격을 최대 6% 인상했다. 샤넬의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 스몰은 1237만원에서 1311만원으로 5.9% 인상했다.
플랩백 미디엄의 경우 1316만원에서 1367만원으로 3.8% 올랐다. 플랩백 라지는 1420만원에서 1480만원으로 4.2% 올라 1500만원에 육박하게 됐다.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과의 계약을 끝내고 한국에 직진출한 셀린느도 지난 15일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평균 4% 가격을 인상했다.
벨트백 미니는 365만원에서 370만원으로, 러기지백은 345만원에서 380만원으로, 트리오페 버킷백은 230만원에서 245만원으로 최소 1.4%에서 최대 10.1% 올렸다.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는 브랜드들도 있다.
지난 1월 전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한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프라다는 이달 말께 또 한 번의 가격 인상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다는 지난 2021년 6번, 지난해 4번에 걸쳐 가격을 올린 바 있다.
까르띠에는 다음달 18일 시계, 주얼리 등의 평균 8% 가격 인상이 예정돼 있다. 특히 비교적 낮은 가격 탓에 '입문용'으로 알려진 탱크 라인의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탈리아의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몽클레어도 오는 5~6월께 최대 10%의 가격 인상이 예고돼 있다.
명품 업계 관계자는 "환율 변동,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잇단 가격 인상에 불만을 표하며 명품 소비를 줄이려는 움직임도 보인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전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5일부터 전 제품 가격을 5~10% 일괄 조정할 계획이다. 사진은 5일 서울 시내 백화점 프라다 매장.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봄 성수기 시즌을 맞아 가격 인상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31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지난 2일 주요 인기 제품의 가격을 최대 6% 인상했다. 샤넬의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 스몰은 1237만원에서 1311만원으로 5.9% 인상했다.
플랩백 미디엄의 경우 1316만원에서 1367만원으로 3.8% 올랐다. 플랩백 라지는 1420만원에서 1480만원으로 4.2% 올라 1500만원에 육박하게 됐다.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과의 계약을 끝내고 한국에 직진출한 셀린느도 지난 15일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평균 4% 가격을 인상했다.
벨트백 미니는 365만원에서 370만원으로, 러기지백은 345만원에서 380만원으로, 트리오페 버킷백은 230만원에서 245만원으로 최소 1.4%에서 최대 10.1% 올렸다.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는 브랜드들도 있다.
지난 1월 전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한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프라다는 이달 말께 또 한 번의 가격 인상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다는 지난 2021년 6번, 지난해 4번에 걸쳐 가격을 올린 바 있다.
까르띠에는 다음달 18일 시계, 주얼리 등의 평균 8% 가격 인상이 예정돼 있다. 특히 비교적 낮은 가격 탓에 '입문용'으로 알려진 탱크 라인의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탈리아의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몽클레어도 오는 5~6월께 최대 10%의 가격 인상이 예고돼 있다.
명품 업계 관계자는 "환율 변동,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잇단 가격 인상에 불만을 표하며 명품 소비를 줄이려는 움직임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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