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아 명품 브랜드 가격 인상 행렬…하이엔드급 가방도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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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하이엔드급 '모이나', 4월부터 국내서 가격인상 나서
온라인서 샤넬 3월말 인상설…韓법인 "들은 바 없어"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기조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봄철 웨딩 시즌을 앞두고, 주얼리에 이어 그동안 잠잠하던 가방(백) 제품 가격까지 잇달아 인상 대열에 합류하는 모양새다.
24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의 라이벌'로 꼽히는 프랑스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모이나(Moynat)가 오는 4월1일 국내에서 가격 인상에 나선다. 인상 폭은 제품별로 4~16%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듀오BB' 제품 224만원에서 260만원으로 16%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모이나는 럭셔리 가죽 브랜드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숨은 명품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에르메스(HERMES)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다.
지난 2011년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해당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부드러움의 상징 가죽인 카프 레더로 제작된 가방이 특징으로 대표 제품 라인으로는 '가브리엘', '듀오 토트', '플로리'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메종 모이나 신라점과 모이나 신세계 강남점 총 2곳에 매장이 있다.
웨딩 시즌을 앞두고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줄줄이 가방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에르메스는 새해 벽두부터 주요 인기 가방 제품에 대한 가격을 약 10~15% 가량 올렸다.
대표적으로는 피코탄 18의 경우 408만원에서 457만원으로, 에르백 31은 382만원에서 422만원으로, 에블린 16은 276만원에서 305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루이비통(Louis Vuitton)은 지난달 기습적으로 일부 가방 제품의 가격을 5% 안팎으로 올렸다.
대표 제품으로 '네오노에BB'는 기존 258만원에서 274만원으로 6.2%, '불로뉴'는 기존 314만원에서 330만원으로 5.1% 뛰었다.
명품 브랜드 고야드(GOYARD)는 올해에만 벌써 두 차례 걸쳐 일부 인기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상에서는 'N차 인상'의 대표 주자로 불리는 샤넬(CHANEL)이 오는 27일쯤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첫 일부 가방 제품을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설이 돌고 있다.
하지만 국내 공식 지사인 샤넬코리아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가격 인상에 대해 전해 들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이 외에도 웨딩 시즌을 앞두고 명품 주얼리 브랜드들도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시즌 특수를 노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FRED)는 지난 18일 국내에서 일부 제품의 가격을 7% 안팎으로 올렸다.
또 디올(Dior)은 지난 1월 대표 인기 제품인 로즈드방, 디올아무르, 젬디올 등 고가 라인의 귀걸이·팔찌·반지 등의 가격을 최대 12% 넘게 인상했다.
명품 보석 브랜드인 티파니앤코(TIFFANY&Co.)는 지난 1월11일, 5% 안팎 가격을 올리더니 같은 달 25일에는 국내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주얼리 일부 제품의 가격을 4% 안팎으로 올리기도 했다.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BOUCHERON)'은 발렌타인 데이를 앞둔 지난달 7일 국내에서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5% 안팎의 가격 인상을 가져갔다.
특히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와 스위스 명품 시계·주얼리 브랜드 쇼파드(Chopard) 등이 빠르면 3월 중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명품은 오늘이 가장 싸다'는 문구가 올해에도 현실화하면서 매장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활기를 보이는 모양새다.
명품 업계 관계자는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에도 명품 신품을 구매하러 온 고객들이 늘고 있고, 서울 강남 캉카스백화점 등 '민트급'(Mint condition·신품에 준하는 명품 리셀 상품) 전문점 등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온라인서 샤넬 3월말 인상설…韓법인 "들은 바 없어"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기조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봄철 웨딩 시즌을 앞두고, 주얼리에 이어 그동안 잠잠하던 가방(백) 제품 가격까지 잇달아 인상 대열에 합류하는 모양새다.
24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의 라이벌'로 꼽히는 프랑스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모이나(Moynat)가 오는 4월1일 국내에서 가격 인상에 나선다. 인상 폭은 제품별로 4~16%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듀오BB' 제품 224만원에서 260만원으로 16%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모이나는 럭셔리 가죽 브랜드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숨은 명품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에르메스(HERMES)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다.
지난 2011년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해당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부드러움의 상징 가죽인 카프 레더로 제작된 가방이 특징으로 대표 제품 라인으로는 '가브리엘', '듀오 토트', '플로리'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메종 모이나 신라점과 모이나 신세계 강남점 총 2곳에 매장이 있다.
웨딩 시즌을 앞두고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줄줄이 가방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에르메스는 새해 벽두부터 주요 인기 가방 제품에 대한 가격을 약 10~15% 가량 올렸다.
대표적으로는 피코탄 18의 경우 408만원에서 457만원으로, 에르백 31은 382만원에서 422만원으로, 에블린 16은 276만원에서 305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루이비통(Louis Vuitton)은 지난달 기습적으로 일부 가방 제품의 가격을 5% 안팎으로 올렸다.
대표 제품으로 '네오노에BB'는 기존 258만원에서 274만원으로 6.2%, '불로뉴'는 기존 314만원에서 330만원으로 5.1% 뛰었다.
명품 브랜드 고야드(GOYARD)는 올해에만 벌써 두 차례 걸쳐 일부 인기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상에서는 'N차 인상'의 대표 주자로 불리는 샤넬(CHANEL)이 오는 27일쯤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첫 일부 가방 제품을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설이 돌고 있다.
하지만 국내 공식 지사인 샤넬코리아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가격 인상에 대해 전해 들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이 외에도 웨딩 시즌을 앞두고 명품 주얼리 브랜드들도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시즌 특수를 노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FRED)는 지난 18일 국내에서 일부 제품의 가격을 7% 안팎으로 올렸다.
또 디올(Dior)은 지난 1월 대표 인기 제품인 로즈드방, 디올아무르, 젬디올 등 고가 라인의 귀걸이·팔찌·반지 등의 가격을 최대 12% 넘게 인상했다.
명품 보석 브랜드인 티파니앤코(TIFFANY&Co.)는 지난 1월11일, 5% 안팎 가격을 올리더니 같은 달 25일에는 국내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주얼리 일부 제품의 가격을 4% 안팎으로 올리기도 했다.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BOUCHERON)'은 발렌타인 데이를 앞둔 지난달 7일 국내에서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5% 안팎의 가격 인상을 가져갔다.
특히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와 스위스 명품 시계·주얼리 브랜드 쇼파드(Chopard) 등이 빠르면 3월 중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명품은 오늘이 가장 싸다'는 문구가 올해에도 현실화하면서 매장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활기를 보이는 모양새다.
명품 업계 관계자는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에도 명품 신품을 구매하러 온 고객들이 늘고 있고, 서울 강남 캉카스백화점 등 '민트급'(Mint condition·신품에 준하는 명품 리셀 상품) 전문점 등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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