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작년 역대급 실적…"가격인상·韓명품사랑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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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루이비통코리아 매출 1조6923억원, 디올은 9305억원 달해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지난해 국내에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 브랜드들의 호실적은 한국 특유의 명품 사랑과 지난해 2차례 이상 진행된 가격 인상 덕인 것으로 보인다.
10일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해 1조69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1조4681억원) 대비 15%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177억원, 당기 순이익은 3800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38%, 69% 늘었다.
루이비통의 호실적은 가격 인상 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2월과 10월, 두 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앞서 2021년엔 다섯 번 인상했다.
루이비통과 같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인 디올도 국내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디올의 매출은 9305억원, 영업이익은 3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2%, 53% 증가했다.
디올 역시 지난해 두 번의 가격 인상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주요 가방 및 주얼리 제품 가격을 최대 20%, 7월에도 주요 제품 가격을 최대 10% 인상했다.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외에도 한국인들의 유난스러운 명품 사랑은 이들 브랜드가 호실적을 거둘 수 있던 배경으로 작용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명품시장 규모는 21조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이 기간 한국인들의 명품 소비 지출액은 약 20조9000억원으로, 국민 1인당 평균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3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약 35만원)보다도 높은 소비액이다.
이처럼 수차례 가격 인상에도 한국의 명품 사랑이 이어지자,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은 지난 3월 20일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CEO와 함께 3년 만에 방한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유통업계 수장들을 만나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지난해 국내에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 브랜드들의 호실적은 한국 특유의 명품 사랑과 지난해 2차례 이상 진행된 가격 인상 덕인 것으로 보인다.
10일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해 1조69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1조4681억원) 대비 15%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177억원, 당기 순이익은 3800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38%, 69% 늘었다.
루이비통의 호실적은 가격 인상 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2월과 10월, 두 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앞서 2021년엔 다섯 번 인상했다.
루이비통과 같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인 디올도 국내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디올의 매출은 9305억원, 영업이익은 3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2%, 53% 증가했다.
디올 역시 지난해 두 번의 가격 인상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주요 가방 및 주얼리 제품 가격을 최대 20%, 7월에도 주요 제품 가격을 최대 10% 인상했다.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외에도 한국인들의 유난스러운 명품 사랑은 이들 브랜드가 호실적을 거둘 수 있던 배경으로 작용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명품시장 규모는 21조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이 기간 한국인들의 명품 소비 지출액은 약 20조9000억원으로, 국민 1인당 평균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3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약 35만원)보다도 높은 소비액이다.
이처럼 수차례 가격 인상에도 한국의 명품 사랑이 이어지자,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은 지난 3월 20일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CEO와 함께 3년 만에 방한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유통업계 수장들을 만나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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