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디올' 노동착취 논란…국내서도 "사회적 책임 필요" 비판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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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밤샘 근무·휴일 근무 장시간 노동 시달려
디올, 지난해 국내서 처음으로 매출 1조원 넘어서
소비자 '배신감 든다', '창피해서 못들겠다' 등 반응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이 '노동착취' 논란에 휩싸였다. 그간 가려져 있던 명품 브랜드의 '불편한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엔젤샵
이에 국내 일부 소비자들은 디올의 비윤리적 생산 과정에 대해 비판하며 제품 보이콧까지 불사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왕샵
18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 검찰은 노동력 착취 등의 방식으로 제조 원가를 낮추는 업체를 지난 10년간 수사했다. #vvip
검찰에 따르면 디올 가방을 만드는 하청업체 4곳의 노동자들은 밤샘 근무와 휴일 근무 등 장시간 노동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다. #vvip공장
공장이 24시간 돌아갈 수 있도록 일부 직원은 작업장에서 잠을 잤고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계의 안전장치도 제거돼 있었다. #브이브이아이피
일부 직원은 회사와 정식 고용 계약도 체결하지 않았고 불법 이민자들이 고용된 것도 확인됐다. #지존샵
디올은 지난해 한국에서만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선택을 받은 브랜드다. #187공장
지난해 '1조 클럽'에 가입한 명품 브랜드는 디올에 이어 루이비통과 샤넬이 전부다. #186지존샵
그러나 이번 노동착취 문제가 불거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소비자 기만이라며 제품 보이콧까지 불사하겠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존샵187
최근 디올 가방을 구매했다는 최모(30)씨는 "가방을 산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이슈가 터져서 곤혹스럽다"며 "당분간 사람들이 디올 가방을 보면 노동 착취라는 말을 먼저 떠올릴 거 같아서 들고 다니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티무역
이 외에도 패션 관련 커뮤니티에도 '디올 실망이다', '배신감이 든다', '앞으로 디올 갈 일은 없을 것 같다', '이정도 수준인지는 몰랐다', '창피해서 들고 다니지 못하겠다'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팬더샵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기업의 윤리성과 사회적 책임에 가치 비중을 두는 소비자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해당 브랜드의 기능과 가격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이미지 등 추상적 가치를 사는 것"이라고 전했다. #단풍샵
그러면서 "노동력 착취 문제 등 이슈가 불거지면 해당 브랜드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도 부정적 이미지가 덧씌워질 수 있다"며 "소비자 신뢰 관계와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건 확실하다"고 진단했다. #폭스샵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456억원으로 전년(9295억원) 대비 12.5% 증가했다. #해피샵
다만, 영업이익은 3120억원으로 전년(3238억원) 대비 3.6%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타지아
아울러 지난해 디올의 국내 기부금은 전년보다 18.5% 오른 1920만원에 그쳤다.
디올, 지난해 국내서 처음으로 매출 1조원 넘어서
소비자 '배신감 든다', '창피해서 못들겠다' 등 반응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이 '노동착취' 논란에 휩싸였다. 그간 가려져 있던 명품 브랜드의 '불편한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엔젤샵
이에 국내 일부 소비자들은 디올의 비윤리적 생산 과정에 대해 비판하며 제품 보이콧까지 불사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왕샵
18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 검찰은 노동력 착취 등의 방식으로 제조 원가를 낮추는 업체를 지난 10년간 수사했다. #vvip
검찰에 따르면 디올 가방을 만드는 하청업체 4곳의 노동자들은 밤샘 근무와 휴일 근무 등 장시간 노동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다. #vvip공장
공장이 24시간 돌아갈 수 있도록 일부 직원은 작업장에서 잠을 잤고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계의 안전장치도 제거돼 있었다. #브이브이아이피
일부 직원은 회사와 정식 고용 계약도 체결하지 않았고 불법 이민자들이 고용된 것도 확인됐다. #지존샵
디올은 지난해 한국에서만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선택을 받은 브랜드다. #187공장
지난해 '1조 클럽'에 가입한 명품 브랜드는 디올에 이어 루이비통과 샤넬이 전부다. #186지존샵
그러나 이번 노동착취 문제가 불거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소비자 기만이라며 제품 보이콧까지 불사하겠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존샵187
최근 디올 가방을 구매했다는 최모(30)씨는 "가방을 산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이슈가 터져서 곤혹스럽다"며 "당분간 사람들이 디올 가방을 보면 노동 착취라는 말을 먼저 떠올릴 거 같아서 들고 다니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티무역
이 외에도 패션 관련 커뮤니티에도 '디올 실망이다', '배신감이 든다', '앞으로 디올 갈 일은 없을 것 같다', '이정도 수준인지는 몰랐다', '창피해서 들고 다니지 못하겠다'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팬더샵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기업의 윤리성과 사회적 책임에 가치 비중을 두는 소비자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해당 브랜드의 기능과 가격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이미지 등 추상적 가치를 사는 것"이라고 전했다. #단풍샵
그러면서 "노동력 착취 문제 등 이슈가 불거지면 해당 브랜드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도 부정적 이미지가 덧씌워질 수 있다"며 "소비자 신뢰 관계와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건 확실하다"고 진단했다. #폭스샵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456억원으로 전년(9295억원) 대비 12.5% 증가했다. #해피샵
다만, 영업이익은 3120억원으로 전년(3238억원) 대비 3.6%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타지아
아울러 지난해 디올의 국내 기부금은 전년보다 18.5% 오른 1920만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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