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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가방값 다음은, 티파니 반지값..평균 6%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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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계열 명품브랜드 가격 인상

글로벌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지난 3일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을 찾아 티파니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올해 초부터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결혼 성수기를 맞아 인기 예물로 꼽히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들도 가격 인상에 합류했다.

LVMH 계열 명품주얼리 티파니앤코 가격 6% 인상

16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3대 명품 주얼리 브랜드로 꼽히는 티파니앤코는 이번 달 셋째 주 주요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인상률은 평균 6% 정도며 제품마다 인상률은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격 인상에 나서는 티파니앤코는 지난해 11월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제품 가격을 7~8% 일괄 인상한 바 있다.

'김희애 백'으로 유명한 루이비통 카퓌신 백. 

루이비통 역시 지난 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배우 김희애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들고나와 일명 '김희애 백'으로 유명세를 치른 카퓌신 MM은 7.2% 올라 984만원에서 1055만원으로 인상됐다.

예물시계 브랜드도 줄줄이 가격인상

인기 예물 시계 브랜드들도 가격 인상에 나섰다.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업체 예거 르쿨트르는 지난 1일 주요 시계 가격을 약 10% 인상하며, 1월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또 한 번 가격을 올렸다. 대표 모델인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문은 8.18% 올라 1590만원에서 1720만원으로 13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리베르소 트리뷰트 모노페이스 스몰 세컨즈 모델은 1300만원에서 1530만원으로 17.7% 뛰었다.

오메가의 인기 모델 중 하나인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스와치(Swatch) 그룹 산하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도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오메가는 다음 달 1일부터 시계 가격을 7~10% 인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기 모델인 '스피드마스터 문워치(스틸)'의 경우 기존 930만원에서 995만~1023만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한국로렉스는 지난 1월 롤렉스 시계 가격을 2~6% 인상하고, 산하 브랜드 튜더(Tudor) 역시 같은 기간 8% 올린 바 있다.

한편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지난 3월에 이어 지난달 23일 올해 들어 두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샤넬은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 등의 가격을 5∼6% 올려 인기 제품인 클래식 미디움 플랩백은 1367만원에서 1450만원으로 인상됐다. 클래식 라지 플랩백의 경우 1480만원에서 1570만원까지 오르며 15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티파니 #가격인상 #티파니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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