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속 묶여있던 개가 걱정돼 음료 나눈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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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열기가 느껴지는 16일 오후 광주의 한 골목길.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한 소년이 걸음을 멈추고 10분째 머뭇거리며 고민에 가득 찬 모습이다.
소년의 시야에 뙤약볕에 혼자 누워있는 강아지 한마리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생후 6개월 정도의 백구는 목줄에 매인 채 시멘트 바닥에 엎드려 있다. 이 모습이 눈에 밟혔던지 소년은 가던 길을 멈추고 무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백구 역시 소년을 바라보며 무언가를 말하는 듯 하다.
“이리와”. 소년은 백구에게 소리친다.
손에는 시원한 음료 한병이 쥐어져 있다. 언뜻 봐도 그가 좋아하고 아껴 마시던 흔적이 역력하다. 소년은 음료를 백구에게 내밀었다. 그가 가진 절반을 내어 준 것이다.
백구도 꼬리를 흔들며 미소를 보냈다. 표정에는 고마움, 감사, 배려, 행복함이 그려져 있었다.
소년의 시야에 뙤약볕에 혼자 누워있는 강아지 한마리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생후 6개월 정도의 백구는 목줄에 매인 채 시멘트 바닥에 엎드려 있다. 이 모습이 눈에 밟혔던지 소년은 가던 길을 멈추고 무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백구 역시 소년을 바라보며 무언가를 말하는 듯 하다.
“이리와”. 소년은 백구에게 소리친다.
손에는 시원한 음료 한병이 쥐어져 있다. 언뜻 봐도 그가 좋아하고 아껴 마시던 흔적이 역력하다. 소년은 음료를 백구에게 내밀었다. 그가 가진 절반을 내어 준 것이다.
백구도 꼬리를 흔들며 미소를 보냈다. 표정에는 고마움, 감사, 배려, 행복함이 그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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