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돈 많대서 결혼했더니 빈털터리"…잠자는 남편 흉기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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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의 한 빌라에서 20대 여성이 남편을 살해한 뒤 자수했습니다. 잠자고 있던 40대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렀는데, 여성은 "돈이 많다고 해 결혼했는데, 빈털터리여서 화가 나 그랬다"고 경찰에 밝혔습니다.
정은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주택가로 경찰차가 들어갑니다.
잠시 뒤 경찰관이 빌라에서 증거물을 챙겨 나와 차에 싣습니다.
어제 새벽 5시쯤, 이 빌라에 살던 20대 초반의 여성 A씨가 40대 남편을 살해한 현장입니다.
A씨는 이날 남편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남편이 잠들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편을 살해한 A씨는 범행 8시간쯤 뒤인 어제 낮 12시 50분쯤, 인근 경찰서로 가 자수했습니다.
이웃 주민
"과학 수사대가. (경찰)차가 어제 네 대가 왔었어."
두 사람은 4월 제주도에서 처음 만나 최근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였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영업자인 남편이 돈이 많다고 해 결혼했는데, 알고 보니 빈털터리였다"면서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잦았고 최근엔 돈을 벌어오라고 해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물 관계자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 6월 3일 날 등록이 돼 있는데 부동산에서 월세를. (차는) 렌터카요."
경찰은 A씨가 자신보다 덩치가 큰 남편이 잠들기를 기다려 흉기를 휘두른 정황 등으로 미뤄 계획적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빌라에서 20대 여성이 남편을 살해한 뒤 자수했습니다. 잠자고 있던 40대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렀는데, 여성은 "돈이 많다고 해 결혼했는데, 빈털터리여서 화가 나 그랬다"고 경찰에 밝혔습니다.
정은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주택가로 경찰차가 들어갑니다.
잠시 뒤 경찰관이 빌라에서 증거물을 챙겨 나와 차에 싣습니다.
어제 새벽 5시쯤, 이 빌라에 살던 20대 초반의 여성 A씨가 40대 남편을 살해한 현장입니다.
A씨는 이날 남편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남편이 잠들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편을 살해한 A씨는 범행 8시간쯤 뒤인 어제 낮 12시 50분쯤, 인근 경찰서로 가 자수했습니다.
이웃 주민
"과학 수사대가. (경찰)차가 어제 네 대가 왔었어."
두 사람은 4월 제주도에서 처음 만나 최근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였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영업자인 남편이 돈이 많다고 해 결혼했는데, 알고 보니 빈털터리였다"면서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잦았고 최근엔 돈을 벌어오라고 해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물 관계자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 6월 3일 날 등록이 돼 있는데 부동산에서 월세를. (차는) 렌터카요."
경찰은 A씨가 자신보다 덩치가 큰 남편이 잠들기를 기다려 흉기를 휘두른 정황 등으로 미뤄 계획적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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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님의 댓글
- Beauty
- 작성일
완전 호러 영화네요. 이혼 하면되지 사람을 죽인다는게 말이 안되네요. 저 여자 제대로 처벌 받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