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취업시켜 줄게” 5억 가로챈 퇴직 직원, 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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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노조 간부까지 역임한 A씨 지목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취업하도록 도와주겠다며 접근해 5억원대 금품을 가로챈 노조 간부 출신 기아차 퇴직 직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확대됐다.
광주청 형사기동대 1계는 기아차 광주공장에 자녀를 취업시켜주겠다며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를 받는 기아차 전 퇴직 직원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나온 피해자는 8명, 사기 금액은 총 5억7천만원에 달한다.
이들은 기아차 광주공장에 취업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수천만원을 전달했으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돈도 돌려받지 못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자 8명 중 6명은 2023년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로 활동했던 퇴직자 1명을 피의자로 지목했다. 나머지 2명은 각각 다른 인물을 사기범으로 고소했다.
사내 노조 간부까지 역임한 A씨는 취업 알선·청탁이 가능한 것처럼 지인들을 속이고 “인사비, 접대비가 필요하다”며 금품만 받아 챙긴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A씨는 자신의 취업 사기 행각을 둘러싼 물의가 일자, 올해 1월 돌연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A씨와 피해자 사이의 금전 거래 내역을 확보·분석하고 있다. 또 A씨를 통한 취업 알선이 실제 이뤄진 것은 아닌지, 또 다른 공범은 없는지 등을 들여다본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20년에도 피해자 630여명으로부터 130억여원을 가로챈 대규모 취업사기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주범인 30대 남성은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취업하도록 도와주겠다며 접근해 5억원대 금품을 가로챈 노조 간부 출신 기아차 퇴직 직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확대됐다.
광주청 형사기동대 1계는 기아차 광주공장에 자녀를 취업시켜주겠다며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를 받는 기아차 전 퇴직 직원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나온 피해자는 8명, 사기 금액은 총 5억7천만원에 달한다.
이들은 기아차 광주공장에 취업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수천만원을 전달했으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돈도 돌려받지 못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자 8명 중 6명은 2023년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로 활동했던 퇴직자 1명을 피의자로 지목했다. 나머지 2명은 각각 다른 인물을 사기범으로 고소했다.
사내 노조 간부까지 역임한 A씨는 취업 알선·청탁이 가능한 것처럼 지인들을 속이고 “인사비, 접대비가 필요하다”며 금품만 받아 챙긴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A씨는 자신의 취업 사기 행각을 둘러싼 물의가 일자, 올해 1월 돌연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A씨와 피해자 사이의 금전 거래 내역을 확보·분석하고 있다. 또 A씨를 통한 취업 알선이 실제 이뤄진 것은 아닌지, 또 다른 공범은 없는지 등을 들여다본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20년에도 피해자 630여명으로부터 130억여원을 가로챈 대규모 취업사기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주범인 30대 남성은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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