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中상하이 봉쇄 20일 대폭 완화 예상…"일상 돌아가는 조치 추진" 기사내용 요약 상하이서 코로나19로 3명 사망…한달만에 사망자 공식 확인

작성자 정보

  • VVIP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상하이=신화/뉴시스]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 상태에 들어간 중국 상하이의 광푸 주택가에서 15일 밤 마스크를 착용한 방역직원이 순찰을 돌고 있다. 2022.04.17[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도시 대부분 지역이 봉쇄 중인 중국 상하이시가 오는 20일이면 봉쇄가 대폭 완화되는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 17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방송(VOA)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봉쇄 장기화로 주민 반발이 커지면서 당국이 20일까지 봉쇄를 대폭 완화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익명의 소식통은 상하이시가 20일까지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신규 감염자가 격리 구역에서만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는 의미의 방역 용어다.

☆ 실제로 상하이시 바오산구 천제 당서기가 지난 16일 한 연설에서 "국무원 전문가팀, 상하이시 당위원회, 상하이시 당국은 전염병의 전환점이 17일 나타나야 하고 '제로 코로나' 상태는 20일까지 달성해야 한다고 요청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천 서기는 "이는 군사 명령이며 흥정의 여지가 없다"면서 "이를 [상하이=신화/뉴시스]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 상태에 들어간 중국 상하이의 광푸 주택가에서 15일 밤 마스크를 착용한 방역직원이 순찰을 돌고 있다. 2022.04.17[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도시 대부분 지역이 봉쇄 중인 중국 상하이시가 오는 20일이면 봉쇄가 대폭 완화되는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 20일 봉쇄 대폭 완화 주장에 대해 상하시 당국은 아직 공식 언급을 하지 않았고, 관영 언론들도 보도하지 않은 상황이다.

☆ 상하이시는 광둥성 선전시의 전례를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선전도 봉쇄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가 진정되자 대중교통을 재개하고, 기업이 정상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 아울러 당국은 봉쇄 완화 분위기 조성 중이다.

☆ 신화통신은 15일 상하이의 광다공장이 엄격한 방역조치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운영이 재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공장은 4만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고, 가동이 재개된 라인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수는 2000명에 달한다.

☆ 이밖에 일부 외신은 상하이에 있는 테슬라 공장도 이르면 18일부터 조업 부분 재개를 계획하고 있고, 근로자들에게 복귀 준비를 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 상하이는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져 온 도시 전면 봉쇄를 지난 11일 14일 이내 양성 사례가 단 한 명이라도 발생하지 않는 지역에 한해 제한적 수준에서 완화했다.

☆ 그러나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는 여전히 엄격한 봉쇄가 이어지고 있고, 시민들이 불안감과 불만이 더해져 집단 반발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 18일 상하이시 보건 당국은 전날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417명 발생했고, 무증상 감염자도 1만9831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 중국에서는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와 구분해 별도로 통계를 내고 있지만, 국제 기준으로는 모두 확진자로 분류된다. 17일 확진자가 2만2248명인 셈이다.

☆특히 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당국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고 공식 확인한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한 달 만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